NFP and Unemployment rate

오늘밤 10시 30분, 이번 2월 2일에 발표될 FOMC 금리 정책에 영향을 줄 두가지 파라미터가 발표된다.

NFP: Non Farm Payrolls

논팜페이롤이라 하는데 논팜은 말그대로 농부가 아닌사람들이며 페이롤은 임금이니까 농부를 제외하고 돈 받는사람들의 수를 말한다.

Unemployment Rate

실업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3%라 하면 100명중 3명은 직장이 없다는 뜻.

알다시피 코로나가 터진 후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다. 그로인해 미국은 돈을 무진장 풀었고 직장을 잃은사람들을 부양시켰다. 시장은 생각보다 금방 회복되었고 고용률은 다시 증가하면서 임금도 올라가고 여기에 전쟁도 터지고 물가가 오르게 되자 연준은 금리를 올린다.

아이러니하지만 금리를 낮출려면 실업률이 높아져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물가에 대한 수요도 줄 것이며 물가가 내려가면 인플레이션 확률도 낮출 수 있다. 한마디로 내가 직장을 잃고 연봉이 삭감되어야 금리가 오른다는 상황. 그지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