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찍던 오틀리(Oatly)가 어제(2023년 1월 3일) 주가가 급상승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용절감으로 인한 기대감에 의한 상승이다.
뉴스에 따르면 야야푸드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와 하이브리드 파트너쉽을 갖는다 한다.
야야푸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회사로 캐나다 이민자가 80년대부터 시작하여 일군 회사이다.
약 30년 넘은 회사니 그리 오래되지도 그렇다고 최근에 생긴 회사도 아니다.
주 매출은 "식품 및 음료, 담배, 제조업" 라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핵심기술은 "패키징" 이라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미닛메이드나 여러 회사에서 쥬스나, 음료나, 식품들을 보내주면 깔끔하게 패키징해서 다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설립자 이름이 Yahya Abbas 라서 회사이름도 야야라 지은거 같다.
1년 매출은 조사해보니 170억정도 나온다 한다. OTLY는 매출만 1조에 육박하니 차이가 많이 난다.
아무튼 핵심은 오틀리의 공장을 야야푸드가 인수하고 거기서 오틀리 제품을 패키징해서 고객사에게 납품한다는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오틀리의 자산을 야야푸드에게 팔고 대신 위탁을 맡긴다보면 이해하기가 쉽겠다.
자산을 파는대신 930억정도를 받게 되고 운영비도 절감되고 인원도 이미 좀 줄였으니 아무튼 몸집을 다운사이징 하고 효율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오틀리는 그동안 수요를 공급이 못따라갔다 한다. 야야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픈 야망이 있었고 서로 윈윈인 샘이다.
그럼 앞으로 주가는 어떻게 될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야야라는 회사가 오틀리만큼이나 큰 회사가 아니고 기술과 실력도 오틀리에 준하는 것인지는 좀더 스터디를 해봐야 할것이다. 참고로 상장이후 오틀리는 주가는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고 매출은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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