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다국적 제약사로 인수합병(M&A)을 통해 다른 회사를 인수한 이력이 있습니다. 다음은 화이자의 인수 활동 중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사례입니다:
1. Warner-Lambert (2000): 화이자는 2000년에 워너-램버트를 870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이는 당시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처방약이었던 리피터를 통제하게 됐습니다.
2. Pharmacia (2003): 2003년에 화이자는 600억 달러에 약사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셀레브렉스와 벡스트라를 포함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3. Wyeth(2009): 화이자는 2009년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인수는 특히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화이자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4. Anacor Pharmaceuticals (2016): 화이자는 2016년 아나코제약을 52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아나코르는 습진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크리사보롤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약을 개발했습니다.
5. Array BioParma (2019): 화이자는 Array BioParma를 2019년 114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Array는 Brafovi와 Mecktovi를 포함한 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했습니다.
화이자의 인수 전략에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화이자의 인수가 신약 개발에 대한 진정한 관심보다는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열망에 의해 더 동기가 부여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화이자는 인수 전략이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며 제약 업계의 선두주자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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